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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3일/7일/10일): 7일
시작한지 ( 1)일차 입니다.

(1) 니라레몬드링크와 물은 잘 챙겨 드셨나요?
니라레몬드링크: 현재 1시 47분 기준 2L 중 0.8L정도 마셨어요.
물: 아침 공복에 차가운 물 500ml, 니라레몬드링크 마시는 도중 중간중간 카모마일 티 총 2잔 마셨어요.

(2) 오늘의 활동량은 어떠셨어요?

점심시간에 니라레몬드링크 한 잔 하고 회사 주위 산책 20분 정도 다녀왔어요.

일하는 중간 간단한 스트레칭도 하고 있어요.

퇴근 후에는 엄마와 함께 달밤에 산책도 진행할 예정이에요. ^^

(3) 못 참고 드신 음식 없으세요?

아직까지는 없어요. 아무래도 강력한 동기(결혼식까지 40일..)가 있어서 그런지, 점심시간에 동기가 앞에서 클럽 샌드위치를 먹고 있는데도 별 생각이 안 드네요. 동기는 내일부터 고비이지 않겠냐고 하는데, 잘 참아볼 생각이에요.

(4) 프로그램 진행 중 어떤 느낌이셨어요?

평소보다 물을 3-4배는 많이 마시고 있어서 화장실에 많이 들락날락 하고 있어요. 조금은 불편한 감이 있긴 하지만, 많이 불편하다는 생각은 안들어요. 오히려 내 몸 안에 ****** 라는 생각으로 룰루랄라 화장실에 다녀갈 정도? 아직 1일차라 그럴까요?

그리고 약간 속이 알싸한 느낌이 들긴 하는데 심하진 않아요^^ 벌써부터 몸이 가벼워지는 기분이라고 하면 조금 많이 과장일지 모르겠지만 실제로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에요.

(5) 니라 영양사에게 질문?

소금물을 꼭 먹어야할까요? 원활하게 배변활동만 된다면 소금물을 안 먹어도 상관 없는지 궁금해요^^ 짠 물이라 뭔가 먹기가 좀 거북한 느낌이 들어서요 ㅜㅜ

(6) 기타 자유로운 일기
지난 금요일에 배송 받은 7일 프로그램! 9월에 결혼을 앞둔 동기와 10월에 결혼을 앞둔 저, 두 명의 예비신부가 정말 비장한 각오를 가지고 시작하게 되었어요. 둘 다 과체중은 아니지만, 마른 비만 판정을 받아 몸 속부터 체질 개선이 필요한 상태였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 많이 고민하다가 역시 이만한 방법은 없다는 판단 하에 한 치 망설임도 없이 결정했지요.

배송을 받고 주말동안 꼼꼼하게 핸드북을 읽으면서 제대로 프로그램을 진행 하기 위한 마음가짐 준비?를 했어요. 꼼꼼하게 읽으면서 하나라도 놓칠세라 수능 공부할 때 보다 더 열심히 읽었어요. (수능 때 이렇게 공부할 걸 그랬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작은 핸드북이라 들고 다니면서 틈틈이 읽기 좋더군요. ^^ 그리고 오늘 드디어 1일차! 크게 배고픈 감은 없고 먹고 싶은 생각도 들지 않아 다행이락 생각하면서 이렇게 일기를 쓰고 있어요. 아마 제가 배고픈 감이 없는 이유는 니라레몬드링크의 맛 때문이지 않을까 싶어요. 신 맛, 단 맛, 짠 맛, 매운 맛의 조합이 마치 고체 음식을 마시는 느낌이랄까? 실제로 음식을 먹는 맛이어서 그런지 음식의 맛을 느끼고 싶은 느낌이 없네요.

고비가 되지 않을까 싶은 내일, 2일차까지 화이팅! (내일 일기에는 1일차의 저녁 일기도 함께 가지고 올게요 ㅎㅎ)

*과장광고로 오인될 수 있는 문구는 관리자가 일부 수정하였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09.02